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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복 소리함

늦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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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775회 작성일 04-06-3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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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십니다.<br />
다름이 아니라 32개월된 여자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br />
엄마와 오빠하고는 상호작용이 잘 되는데 밖에 낯선 사람을 만나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표정입니다. 겁먹은 표정 입니다. 모르는 아이나 사람이 자기 옆으로 스쳐 지나가면 싫다는 거부반응과 으~응 하거나 소리를 지를때도 있습니다. 아빠에 대한 강한 호감도 없습니다. 오빠(6세)는 유치원 가면 안녕! 인사도 하고 오빠가 오면 오빠야! 하고 좋아하는 표현을 합니다.&nbsp;&nbsp;아빠나 할머니 할아버지 주변에 자주 만나는 엄마 친구들도 그렇게 좋다는 표현이 없습니다. 그냥 슬쩍 안기는 수준 입니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그나마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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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하고는 같이 노래 부르자고도 하고 자기가 아는 동요가 나오면 같이 손잡고 춤추자고도 하고 눈맞추고 얘기도 잘 합니다.<br />
(아이의 언어표현: \"엄마 오빠야는 유치원 갔제?\" \"버스타고 갔제\"<br />
\"아빠는 회사 갔다.\" \"엄마 쥬스 먹고싶다\" \"엄마 피났어? 어디에?\"<br />
엄마하고 김치하고 김하고 밥먹었제?)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오빠 이름정도는 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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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지는 : 얼룩말,팬더,기린,팽귄,사자,고양이,토끼,강아지, 등등의 동물들과 과일과 야채 조금 알고 있습니다. 동그라미, 네모,세모 정도알고 자동차,버스, 비행기,기차 정도 압니다. 나는 이라는 표현보다는 자기이름을 대면서 누구누구는 어쩌고 아직 이렇게 말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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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는 문제점<br />
1) 그런데 전화가 오면 자기가 받으려고 하지도 않고, 바꿔주면 묻는말에 응, 응 정도 의 대답만 합니다.<br />
2) 낮에 소변은 유아용 변기에서 하는데 응가는 팬티에 싸고 엄마 응가했다고 말합니다. 대변을 변기에 앉자서 안하려고 하고 겁을 냅니다.밤에는 기저귀를 채웁니다. 자다가 한 번 정도 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대소변 훈련을 4월경 부터 시작 했습니다.<br />
3)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해 겁먹고 불안해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 사람들은 반갑다거나 좋다는 표현이 없습니다. <br />
4)고집이 셉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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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보다 3주 일찍 태어났고, 2.8Kg 이었습니다. 몸무게(13.3),키도 조금 작습니다. 뒤집기는 5-6개월때쯤이고 걷기는 16-17개월쯤인것 같습니다. 모유를 24개월때쯤 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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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nbsp;&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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